2012년 1월 8일 일요일

팔괘장 八卦掌 정기운동, 12년01월08일

팔괘장 八卦掌 정기운동, 12년01월08일


게 눈이 떠져, 매우 지각을 하였다.

우울한 기분으로 지하철을 타고 오며,
할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덥히고 풀었다.

급한 맘에 교장에 올라 보니,
반가운 신입회원의 얼굴이 보였다.

선생님께선 각자의 팔세전장을 시키셨고, 주장을 돌며, 연자초수를 수회 하며 몸을 더 풀려고 노력했다.
저번주에 생각해 보았던, 백사토신에서 상단 걷어내는 부분의 궁금함을 선생님께 여쭈어 바로 잡았다.

주가 올라가서도 안되지만, 자연스럽게 걷어내며 주의 각을 잡아서도 안된다 하시며
몇회 시범 보여주시고 잡아 주셨다. 눈으로 기억해보려 애썼다.

오룡파미에서 과하게 보를 돌려디뎌 반좌식 상태가 되는 부분을 잡아 주셨다.
자연스럽게 팔괘보로 밟으라 하셨다.

노 큰형님께서도 연자찬천에서 보조가 되는 장의 수에대해 말을 해주셨고,
걷어 내는 중이라 기억했다.

척퇴를 연습하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몸은 풀어주려 했다.
단수를 연습하였다.

연청도를 연습하였고,
기마식 - 좌우 2번 비껴감아 돌며  상단 올려베기 -  크게 진보하며 지르기 - 우에서좌로 베기
부분의 신법에 대해서 노 큰형님의 조언이 있으셨고,
선생님께서 옆에서 몇번 보시면서 틀린부분을 잡아 주시며 손수 시범도 보여주셨다.

좌는 안으로 감고 우는 밖으로 감아 돈다.

연청도에서 가장 맘에 드는 신법이다,
일본 검도에서도 보았고, 중국 검술에서도 크고 힘차게 앞으로 진행하는 공세의 형태를 본적이 있다.
감아돌땐 교묘하며, 베어올린땐 과감하고 힘차며, 뛰어나갈땐 파죽의세 같은 느낌으로
마지막으로 순간 기세가 변하며 옆으로 베어내는 신법이 아주 맘에 든다.

나아가기전 베어올린 세를 유지하며 감아서 질러 들어가는 부분을 선생님께서
초보일때 연습해야 할 신법과,숙능생교적인 신법 두부분에 걸쳐. 보여주셨고, 
눈과머리를 밝게해주셨다.


우로 감을때 몸 안쪽에서 감으려하는 실수를 하고 있었다. 우측 바깥으로 감아야 겠다.

시간이 없어, 단련대에 장을 몇회 못 던졌으며, 편장의 느낌만 잡아보려 했다.

팔굽혀펴기와, 물구나무서기을 연습하였다.

뚜장을 연공하고 산을 내려왔다.


한국 팔괘장 보존회

운동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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