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팔괘장 八卦掌 정기운동, 11년10월23일

을 제때에 자지 않으면 머리가 맑지 않다.
들은 얘기론, 오후10-오전2시 사이에 인간의 면역체계가 회복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오후10시는 현대의 젊은이들에겐 좀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늦잠을 자서 몸이 무거웠고, 인천까지 가는 지하철 내내 졸면서 왔다.

선생님께선 보존회 조사님들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일깨워 주셨다.
운동의 성취와 노력과는 별개지만, 내겐 무척이나 고무되는 것은 사실이다. 
좋은 동기가 유발이 된다.

야테를 하며 몸을 풀고, 티테 파과티테를 연습하였다. 머리가 무겁고, 몸이 무거웠다.

일보삼권을 연습하였고, 단수를 연습하였다.
선생님께서 잡아 주신대로 정확한 동작대로 해야 하는데, 여전하다. 기마식이 특히 그렇다.
의식적으로 정석대로 손끝에서 발끝의 동작을 신경쓰고, 
무의식이 될때까지 연습해야 겠다.

연청도를 연습하였고, 여전히 나의 버릇이 강하다.
생각과 마음을 비우고, 가르쳐주시고 잡아주시고 교정해주신대로 해야 겠다.

오늘은 쌍장을 새롭게 했고, 박장 연공하는법과 장의 경력을 증강하는 법을 배웠으며,
선생님께선 몇번 시범을 보여주셨다.
두꺼운 전화번호부 책이라도 한권 구해야 겠다. 

노선배님께서도 신경써서 몇번 시범을 보여주셨다. 
권선배님도 한마디 해주셨다.

끝으로, 
주장을 돌며, 몸은 낮춰보려 했고, 보는 가볍고 진흙이 튀지 않도록 노력해 봤다.
또한 의식을 하단전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뚜장을 던졌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