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권으로 진입하였고, 겨울이 시작된듯 하였다.
지각을 하였다.
야테와 다리걸기를 하고, 몸을 풀었고, 날씨가 쌀쌀하여서 몸을 더
풀어 주려 노력했다. 여전히 뻑뻑하다.
선생님의 구령으로, 티테, 파과티테의 티테부분, 일보삼권을 연습했다.
기마식 지르기에서 자꾸 시선이 손끝을 향하지 않는다. 버릇이 되기 전에
고쳐야 겠다. 마찬가지로, 등산식 지르기에서 일직선 상에, 보와 시선 권을
일치시려 노력했다. 뒷보의 무릎이 똑바로 펴지도록 신경써야 겠다.
단수를 연습했다.
주장술에 대해 다시 한번 이것 저것 여쭤보았고,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바로 잡으셨다.
주장술과 전장을 좀더 세밀하게 신경써야 겠다.
전장을 연습하였고,
저번주에 배운 쐐장연공과, 기린전신을 연습였다.
기린전신에서 손의 위치와 시선을 잡아 주셧다.
주장을 돌때마다 시계방향쪽으로 잘 안된다. 왼쪽 다리가 둔하며,
힘이 없고, 오른쪽 다리가 굳어서 그런듯 하다.
좌우가 비슷해질때까지 연습해야 겠다.
연청도를 연습하였다.
3번 회전하면서 베고, 도를 돌려 찌르는 부분을 다시 잡아주셨다.
마무리 운동으로, 뚜장, 탐(탄)장, 박장, 쐐장, 삽장을 던지고 산을 내려왔다.
집으로 돌아오며, 주선배님의 차를 차고 주, 권 두분 선배님과 이런 저런 얘길 나눴다.
요즘은 운동이 정말 재밌다.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를 통틀어, 운동을 못하는 편은 아니었다.
농구, 축구, 수영, 달리기...
팔괘장을 배우며, 신체각 부위를 이치에 맞에 놀리는 것을 배우다 보면,
기가 막힌다는 생각이 든다.
일찍이 이런 방법이 있다는걸 왜 몰랐었을까??
한국 팔괘장 보존회
운동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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