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팔괘장 八卦掌 운동 09년10월18일


침에 교장에 오르니, 보존회장님이 올라 오셨다.
간단히 몸을 풀고, 얘기를 나누던중 권 선배님이 오셨고, 곧 유선배도 왔다.

야테이를 하고 다리를 걸었다.

티테이를 하였고, 각자 배웠던걸 하였다.

일보삼권을 하면서, 권선배님의 조언을 듣던 중,
내가 일보 삼권을 영 엉성하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백번을 하였어도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했으니... 허탈함을 느꼈다.

집중해서 그 느낌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 일보삼권을 주력으로 연습하던중
보존회장님이 다시 자세를 수정봐 주었고,

그건 처음 선생님께서 일보삼권을 알려 주셨던 내용이었음을 깨달았다.

일보삼권을 마무리 하고, 빠과티테이를 2-3번 정도 하였고,
연청도를 연습했다,

보존회장님이 단락 단락 세밀하게 봐주셨고, 몇가지 고쳐야 할 사항들을
지적했다. 도를 도답게 쓰는 신법과 방법이란걸 어렴풋이 깨달았다.

저번주에 도를 돌리면서 깨달은건데, 일본의 장도쓰는법을 연습하는 영상을
보면서, 연청도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 휘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느꼈다.

개개인이 노력하여 힘과 스피드와 신법을 얻느냐 마느냐의 차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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