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팔괘장 八卦掌 운동 09년12월20일


씨는 매우 싸늘했고, 늦게 교장에 도착했다.

선생님, 보존회장님, 권선배님, 유선배가 먼저 도착하여 몸을 풀고 계셨고,

주선배님과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 함께 교장에 올라갔다.


옷은 무겁고 몸은 식어 쉬이 몸이 풀리질 않았으며,

티테이의 자세를 교정받았다.

허리를 꼿꼿히 펴야 하는점.


전장과 단수에서 삽장의 자세가 몸에 익숙치 않았다.

촨장에서의 준비자세가 없어야 하겠지만, 저번에 생각해 봤던

자세가 낯설게만 느껴졌다.


도를 들고 기본적인 도의 움직임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형을 뛸 문제가 아닌듯 하다. 일단 도가 춤을 추는것 부터 잡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든다.


가고 가는 중에 익히고 배운다 했던가.

가고 있는 건지 멈춰 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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