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시작되는 듯 하다.
오늘은 젊고 운동 잘하는 유선배와, 박선배를 오랜만에 보니, 형제를 만난듯 반가웠다.
야테 및 다리 올리기로 몸을 가볍게 풀었고,
선생님의 구령으로 티테와 파과티테의 척퇴 부분을 연습하였고, 단수를 연공하였다.
단수에서 보와 장의 연결 부분이 명쾌하지 않다. 신법이 아직 미숙해 그럴 것이다.
마보식에서 하거나, 등산식에서 할때 처럼 명확해야 할터인데,
어두운 길을 선생님께서 밝혀 주고 계신듯 하다.
각자의 팔세전장및 형, 병기를 연습하였고,
선생님께선 제자들을 두루 봐주셧다.
오늘은 탐장의 다음수인 절장을 새롭게 배웠으며, 왼쪽도 익숙해 지도록 연습하였다.
선생님의 구령으로, 퇴법 및 형의문의 붕, 포, 찬권을 연습하였다.
나에게 퇴법은 걸음마를 시작한 수준이며, 꾸준히 연습하여 일정수준에
도달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중국 무술을 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해
퇴를 사용하는 신법또한 거쳐야 할 과정이리라.
두, 촨, 삽, 탐 장을 두루 던지며 마무리 운동을 하고 교장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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