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팔괘장 八卦掌 운동 11년06월19일


늘 선생님께선 팔괘장에 있어서 굵직한 뿌리가 되는 말씀을 해주셨다.

티테이를 함에 있어서의 세밀한 부분인데,

압퇴를 하는것은 티테이와 운동의 기본인 유연성을 목적으로 하고, 
힘을 기르는 것이 티테이의 주 목적이다, 말씀하셨다.

권선배님께서 또한 운동 시작전 압퇴중 왼 무릎이 펴지질 않는다 라고 흘리듯 말씀하셨고,

그동안 티테이를 함에 있어 흉내만 내는 수준으로 하였는데, 
고칠수 있는 가닥을 잡은듯 하다.

보존회장님께선 사자장구에서 돌아가는 부분을 잡아 주셨고, 힘의 진행방향이 정 반대 
였음을 깨닫게 해주셨다. 또한 사자장구에서의 쌍장을 던지는 법과 훈련법에 대해 
다시 한번 가르쳐 주셨고, 머리속으로 나마 희미하게 또다른 가닥을 잡은듯 하다.

팔괘장의 운동방법은 이미 300여년간의 노하우 이며, 이는 재활의학의 범주에 까지 들어간다
보존회장님은 넌지시 귀뜸하셨고, 나또한 크게 공감했다.

여전히 팔괘장의 힘과 호흡과 유연함에 다가가는길은 멀지만,,
나의 정렬되지 않은 몸들은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정렬되기 시작하고 30여해동안 쌓여왔던
불편했던 근육들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듯 하다.

한국 팔괘장 보존회

운동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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