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왔으며, 09시 40분쯤 교장에 당도 했다.
보존회장님이 먼저 올라오셔서 운동중 이셨고, 곧이어 권선배님이 올라오셨다.
비가 와서 인지 기온은 늦봄처럼 더웠고, 습했다.
몸을 풀고 있는중 유선배가 올라왔고,
선생님 께선 용무가 있으셔서 오늘은 뵙질 못했다.
다리를 걸고 각자 운동을 하였고, 보존회장님이 교정을 봐주셨다.
형의권의 서식을 배웠고, 저번주 부터 조금 감을 잡은 오룡출수식을
다시 교정을 봤으며, 연청도를 교정봐주셨다.
연청도를 연습하던중 보존회장님께서 아무말이 없으시니,
엉망으로 하고 있다는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도가 익숙치 않고, 신법이 익숙치 않은 탓인 하니
갑갑하기 그지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 인생이란 동기부여와 집중하는 연습량....
정리운동으로 공력장 훈련을 하는중 보존회장님의 의미있는 한마디를 하셨는데
강하게 던질수록 장은 세질 것이라는것과
직접 장술을 보여주셧다.
머리에 사진 처럼 각인된 이미지와, 생각들과는 반대로
나의 몸은 쉽게 움직여 주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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